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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ANAchina ↗ · 2026-03-29 09:19

AI 전력 수요 폭증...대만 ‘탈원전 이후’ 전력 정책, 어떻게 되돌릴 것인가 (대만공상시보)

#부흥
>>AI 전력 수요 폭증...대만 ‘탈원전 이후’ 전력 정책, 어떻게 되돌릴 것인가 (대만공상시보) •후쿠시마 원전 사고 15주년 시점에서 미·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 불안이 커지면서 에너지 안보와 지정학적 요인이 맞물려 2026년 글로벌 원자력 발전이 다시 정점으로 복귀 •세계 170여 개국 및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원자력협회(WNA)는 창립 25년 만에 첫 ‘세계 원자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글로벌 원자력 산업 현황과 각국 정책 목표를 분석하고 6가지 정책 제언을 제시 •WNA는 우선 원자력이 기후 목표 달성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재생에너지 및 기타 저탄소 기술과 함께 장기 탈탄소 및 에너지 안보 전략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음. 또한 지속 가능한 정책 및 산업 전략을 통해 투자, 인력, 공급망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음 •추가적으로 ▲원전 수명 60~80년 연장 ▲전력시장 개혁을 통한 공정 경쟁 ▲인허가 및 금융 절차 가속화 등을 제시했음. 이는 현재 주요 원전 국가들이 실제로 채택하고 있는 전략임. 이러한 ‘원전 부흥’은 재생에너지 확대의 병목과 AI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이 맞물린 결과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이라는 이중 과제를 반영 •유럽에서도 기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국제원자력기구가 파리에서 개최한 글로벌 원자력 정상회의에서 “유럽이 원자력 비중을 줄인 것은 전략적 오류였다”고 언급하며, 관련 기술 투자 및 연구개발을 위해 2억 유로 보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음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천연가스 가격 급등, 그리고 최근 미·이란 갈등에 따른 유가 상승이 유럽의 정책 전환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됨. IAEA 역시 후쿠시마 사고 이후 2021년 처음으로 원전 발전량 전망을 상향한 뒤 5년 연속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력 수요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 확대 •2026년에는 일본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일부 재가동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5기의 원자로가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총 설비 용량은 12GW 이상으로 최근 30년 내 최고 수준임. 특히 중국은 신규 설비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이며, 세계 최초 육상 소형모듈원전(SMR) ‘링룽 1호’ 상업화도 진행 중임. •한편 AI 시대에 접어든 대만 역시 전력 안정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음. 대만 싱크탱크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AI 전력 수요 증가 상황에서 단순한 발전량이 아니라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복원력이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음. 이와 관련해 원자력은 안정적이고 저탄소이며 장시간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력한 선택지로 거론됨. •또한 에너지 안보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로 강조됨. 2025년 대만이 탈원전을 달성한 직후, 독일 역시 탈원전 이후 에너지 위기를 겪으며 정책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는 지적이 나왔음. 독일 측 인사는 에너지 자립을 위해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대만의 정책 방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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