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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코멘트 · huhjae ↗ · 2026-04-21 07:54

[Web발신]

#배럴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축적의 시대= * 인플레란 쉽게 말해 사재기입니다. 물건이 부족해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 같으니 일단 사두자라는 불안감이 인플레의 본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 미국과 이란 모두 쉽게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든, 그렇지 않든 모두 '전략 비축', 평범한 말로 '사재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은 크게 세 가지를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1) 미국의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리더쉽에 예전같지 않다는 점과, * 2) 자유 교역을 가능하게 했던 해상항로가 언제나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3) 쉽사리 이란 전쟁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 이제 전략 비축유를 다시 채우고, 비료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국가 단위로, 기업 단위로 사 모으는 것은 일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예컨대 97년 외환위기를 겪은 아시아 국가들은 이후 외환보유고를 달러와 미국 국채로 엄청나게 쌓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때 화장지부터 마스크까지 모든 것을 사재기했습니다. * 이러한 전략적 비축은 시작되었습니다. 중국은 2018년 미중 관세 전쟁 이후 몇 년전부터 비료를 포함해 필수원자재를 사모으고 있습니다(원유 비축량 14억 배럴). * 일본도 2010년 중국과의 희토류 분쟁 이후 희토류, 원유 등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종합상사가 전략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미국은 여유가 있습니다만, "Project Vault"를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희토류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도 이러한 대열에 참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이러한 사재기는 덜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내야 하는 우리 시대의 아픈 현실이지만, 합리적이고 필요한 선택입니다. * 당장 필요가 없는데도 쌓아두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효율보다 생존이 절실하다는 의미입니다. * 그동안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저평가되었던 자원, 소재, 인프라에 대해 다시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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