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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자료
[국내주식 마감시황] 블랙먼데이 오는 것 아니었나요? (11/2)
🧿유안타 [시황 이재원 (02-3770-5719)]
KOSPI 5,860pt(+2.2%), KOSDAQ 734pt(+1.4%)
1 해외 시황 : AI 신용위험 우려 속 반도체 급락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인텔 -28.6% 등 반도체 실적 우려와 AI 투자재원 부담에 나스닥 -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2% 급락. 주말 사이 투자자들이 떨었던 이유. 인텔은 데이터센터 매출 호조에도 PC 사업 부진과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에 급락. 아마존 역시 AWS 매출이 전년 대비 39.3% 증가했지만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달러 적자를 기록. 여기에 앤트로픽 관련 데이터센터 금융 프로젝트의 신용등급 우려와 월말 포지션 축소가 매도 압력을 가중. 다만 금일 아시아 거래시간 중 미국 기술주 선물이 반등하고 미·이란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위험회피 심리는 일부 완화
2 수급 : 블랙 먼데이 우려를 뒤집은 기관 매수
-지난주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기관의 적극적인 저가매수에 힘입어 반등. 외국인은 지난 금요일 1.8조원 순매도에서 금일 사실상 중립 수준으로 매도 강도가 크게 완화된 반면, 기관은 1.3조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주도. 금융투자 0.7조원, 투신 0.3조원 가량 순매수에 연기금도 장 초반부터 저가매수에 가세. 기타법인(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물량) 역시 0.5조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수 기반 확대.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줄 주체가 부재했던 10월과 달리 기관 매수와 자사주 매입 재개가 수급 공백을 일부 해소한 하루. 수급 공백으로 인한 (펀더멘털과 무관한) 급락의 역설은 수급 귀환에 따른 (펀더멘털과 무관한) 반등도 가능하다는 것
3 특징업종 : 눈물의 산업재, 저가매수세 유입 그러나 형님 먼저
-1) 반도체: 지난주 미국 반도체지수 급락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강세. 10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59.4% 증가한 564.4억달러를 기록. 2개월 연속 500억달러 상회. 전체 수출도 +93.7%, 일평균 수출은 +76.1% 증가하며 견조한 업황 재확인. 일본 키옥시아는 낸드 가격 상승률 둔화 전망에 급락했지만 국내 반도체주는 수출 호조와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반등(한국도 낸드 한다고 외쳤으나 샌디스크, 키옥시아 대비 낸드 공급망으로서 주가 수혜 받지 못했음). 공급 제약과 장기공급계약 확대, 주주환원에 따른 이익 지속성과 수급 개선 기대 지속
-2) 조선(원/달러 환율 급락과 눈물의 산업재) :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 동반 상승. 고선가 선박의 매출 반영과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속. 국내 주요 조선사의 3분기 실적 호조에 미국 함정 건조 사업 확대 기대까지 더해지며 매수세 유입. 10월 조정으로 낮아진 주가 부담과 견조한 수주잔고가 반등을 뒷받침
4 이벤트 : 중간선거 앞두고 유가 하락
-내일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정치 및 정책 불확실성 완화 기대 부각. 카타르 중재 통한 미-이란 협상 재개 가능성에 WTI 장중 배럴당 100달러 하회.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따른 유가 하락은 물가와 금리, AI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요인. 다만 중간선거 이후 갈등 재확대 가능성은 경계(트럼프이시어...설마). 이번 주 ISM 제조업-서비스업지수와 고용 지표에 따른 12월 금리 인상 기대 변화 및 AI 기업의 신용스프레드 안정 여부에도 주목
5 시황 : 수급이 돌아오면 실적을 따라갈 것
-지난주말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따른 블랙 먼데이 우려와 달리 KOSPI는 +2.2% 상승 마감.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더해진 SK하이닉스(+3.5%)의 삼성전자(+1.6%) 대비 우위 지속. 10월 지수 급락 과정에서 이익 전망과 주주환원 여력에 비해 주가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매수 주체가 돌아오자 반등 여력도 확인된 모습. 외국인 매도가 사실상 중단되고 기관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점이 이를 뒷받침. 특히 10월 반도체 수출 호조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3분기 호실적은 기존 이익 전망을 지지하는 근거. 10월 주가 급락의 원인이 실적 훼손보다 수급 불균형에 있었다면, 향후 매수 기반의 회복은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를 축소하는 계기가 될 전망
-Best Scenario: 1) 중간선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2) 민주당 상하원 탈환 이후 재정적자 확대 우려 감소에 따른 시장금리 하방 압력 3) 중간선거 패배 이후 조기 레임덕 우려한 트럼프의 지정학적 갈등 완화 압박 4) 유가 하락, 물가 예상치 하회 5) 12월 금리인상 확률 하락 및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및 AI 자금조달 부담 완화 6) 외국인 자금 귀환 7) 삼성전자 조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기업 호실적 지속
-AI 수익성과 자금조달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는 우려. 그러나 빅테크가 현금흐름을 희생하면서까지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에도 주목할 필요. AI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신규 성장 기회 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경쟁력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 향후 기업별 수익성과 자금조달 능력에 따른 차별화는 불가피하겠지만, 이것이 곧 AI 투자 사이클의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판단. 그 치킨게임의 수혜(수요)를 오롯이 누리는 메모리 업체들은 제한적인 공급 확대와 장기공급계약을 바탕으로 높아진 이익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주환원도 확대 중
전략)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다르다는 주장은 앞으로도 도전 받겠지만 실적과 공급 구조, 고객 관계와 주주환원에서 이미 변화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 시스템적 신용위험으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현 가격에서 투매에 동참할 실익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전주 금요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은 각각 3.3배, 2.8배. 12개월 선행 PBR 기준으로도 각각 1.4배에 불과. KOSPI 6,000pt 이하 분할 매수와 반도체 대형주 중심 보유 의견 유지. 중간선거 이후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AI 신용위험 안정, 외국인 수급 복귀를 확인하며 대응 강도를 높일 필요. 상기 언급한 Best Scenario 중 절반만 달성된다 하더라도 현 수준보다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 반도체 소부장과 ESS(오늘도 포스코퓨처엠 호실적, 진짜 여기도 다릅니다)를 통한 추가 수익 추구 전략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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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자료 원문: https://buly.kr/9tDojEU
bu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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