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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자료

유안타 [Economist 김호정(02-3770-3630)]

yuantais ↗ · 2026-11-02 08:17
#유안타증권
🧿유안타 [Economist 김호정(02-3770-3630)] [2027년 경제전망] 자유 없는 호황 ■ 핵심 요약 1. ’27년 한국 성장률은 2.8%, 수출은 +15.5% 전망. 다만 설비투자의 국내 파급이 제한적인 만큼, 수출 호황의 내수 확산은 가계 소비가 핵심. 2. 상반기에는 높은 물가와 이자 부담으로 소비 회복이 제한되지만, 하반기에는 원화 강세에 따른 물가 둔화로 실질 구매력이 개선될 전망. 3. 연준은 ’27년 3월 4.50%, 한국은행은 2월 3.50%에서 인상을 종료할 전망. 이후 장기 동결을 거쳐 한국은행의 첫 인하는 ’28년 2분기로 예상. ■ 1) 2027년 한국 경제: 수출 호황의 내수 확산이 관건 • 당사는 ’27년 한국 성장률 2.8%, 민간소비 +1.8%, 설비투자 +8.0%, 소비자물가 +2.4%, 수출 +15.5%를 전망. • 설비투자 증가율은 높지만 장비 수입과 미국 현지투자 확대로 국내 파급은 제한적. 결국 수출 호황이 내수로 확산되는 핵심 경로는 가계 소비에 있음. ■ 2) 소비 회복: 성과급보다 물가 둔화가 중요 • 수출 호황은 재정, 임금, 원화, 금리의 네 경로를 통해 가계에 전달. 이전지출 약 20조원은 연중 소비를 +0.20~0.25%p 높이지만, 성과급 60~70조원의 기여는 고소득층 집중으로 +0.10~0.15%p에 그칠 전망. • 반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은 소비를 약 0.2%p 낮추며, 특히 중간 소득분위 차입 가구에 부담이 집중. • 핵심은 실질 정액급여. 상반기에는 물가 +2.8%로 실질 정액급여 증가율이 -0.6~+0.1%에 그치지만, 하반기에는 물가가 +2.0%로 둔화되며 +0.2~+0.9%로 개선될 전망. • 이는 ’26년 원화 강세가 약 12개월 시차를 두고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효과. 하반기 소비 회복은 임금 급등보다 물가 둔화에 따른 구매력 개선이 주도할 전망. ■ 3) 수출: 반도체 호황에서 품목 다변화로 • 반도체 수출물가 상승이 수출 호조를 견인하는 가운데, 선박, 전력기기, 화장품도 물량과 단가가 함께 증가하며 수출 성장의 저변이 확대될 전망. • 유가 하락과 원화 강세는 석유제품, 철강, 자동차의 단가 및 원화 마진에 부담. 반면 달러 계약 비중이 높은 선박, 미국 현지생산이 확대된 전력기기, 브랜드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 ■ 4) 미국 경제와 연준: 최종금리 4.50%, 장기 동결 전망 • ’27년 미국 성장률은 2.0%로 둔화되지만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재정 기여도 -0.78%p와 소비 둔화에도 AI 투자가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 • 한국 입장에서는 미국 실질 성장률 2%보다 명목 성장률 5% 내외의 지속이 중요. 이는 연준 인하를 제약하고 미 국채금리의 고점 형성을 지연시키는 요인. • 연준은 올해 12월과 ’27년 3월 각각 25bp 인상해 최종금리 4.50%에 도달한 뒤, ’28년 상반기까지 동결할 전망. • 다만 하반기 정책준칙의 적정금리가 3.6~4.0%로 낮아지면 4.50% 동결 자체가 긴축으로 작용. 미 10년물 금리는 상반기까지 상승 여지가 남아 있으나, 인상 종료와 근원물가 둔화, 유가 하락이 확인되면 ’27년 중 고점 형성 가능성. ■ 5) 한국은행: ’27년 2월 인상 종료, ’28년 2분기 첫 인하 • 한국은행은 ’27년 2월 기준금리 3.50%에서 인상을 종료하고 연중 동결할 전망. • 물가 기준 적정금리 2.8~3.2%를 웃도는 3.50%는 주택 레버리지 등 금융불균형 억제를 위한 선택. • ’27년 4분기 소비자물가가 1.7%까지 둔화되더라도 근원물가는 2.2%로 목표를 상회. 여기에 선제적 인하는 원화 약세와 수입물가 상승을 자극할 위험이 있음. • 따라서 한국은행의 첫 금리 인하는 연준의 정책 전환 이후인 ’28년 2분기가 될 전망. ■ 결론 • ’27년 한국 경제의 핵심은 수출 호황 자체보다 그 성과가 가계 구매력 개선으로 얼마나 확산되는지에 있음. • 상반기에는 높은 물가와 금리 부담으로 내수 회복이 제한되지만, 하반기에는 원화 강세의 시차 효과로 실질소득과 소비가 개선될 전망. • 다만 한·미 중앙은행 모두 인상 종료 이후 장기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회복은 금리 인하보다 수출 확대와 물가 둔화에 의존하는 구조가 지속될 전망.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 자료 출처: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 자료 원문: https://buly.kr/ChrwG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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