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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자료

[SK증권 조선/방산 한승한, 고서영]

sksresearch ↗ · 2026-10-18 19:51
#노바텍#한화오션#SK증권
▶️한수위: 노후 LNGC 폐선 규모가 감소한 이유 ▪️신조선가지수 186.72pt(-0.01pt), 중고선가지수 229.11pt(+5.07pt) 기록 ▪️글로벌 LNGC의 평균 폐선 선령은 '22년 43년을 고점으로 올해 22년으로 대폭 감소. 하지만 폐선 선령 감소 추이와는 달리 올해 현재까지 폐선된 LNGC는 단 6척으로 사상 최대였던 '25년 15척보다 60% 감소 [차트 1] ▪️스팀선 운임 시황이 좋아서가 아님. 호르무즈 사태로 174k-cbm 2행정선 스팟 운임은 올해 평균 $6.9만/Day로 전년 대비 85% 상승했지만, 스팀선은 $1.4만/Day로 2행정선의 21%에 불과하고 10월은 $0.5만/Day에 그침. 2Q26 스팀선 선대의 20% 이상이 유휴·계선 상태로 '24년(약 10%)의 2배. 정상이라면 폐선이 늘어야 되는 상황 [차트 2] ▪️폐선 대신 중고선 매매가 확대됐기 때문. '25년 폐선 15척>매매 12척이었던 시장이 올해 매매 22척>폐선 6척으로 역전. 노후 스팀 LNGC가 폐선 대신 중고 매매 시장에 유입되며 주인만 바뀐 것 [차트 3] ▪️중고선 매입 확대의 중심은 러시아. 러시아의 LNG 그림자 선단은 8월 기준 25척으로, 최근 6개월간 중고선만 최소 8척을 사들임. 현재 러시아기로 운항 중인 노후 LNGC는 11척(스팀선 10척)이며, 올해 사들인 배는 모두 ‘05~’08년식으로 매입 당시 선령 18~21년. 올해 평균 폐선 선령(22년) 바로 직전 구간 [표 1] ▪️러시아가 중고선 매입가를 해체 가치의 2배 가까이 쳐줬기 때문. 오만 Asyad의 '05~'06년식 147k-cbm급 스팀선 4척은 척당 $27.5m에 판매되어 튀르키예·중국 법인을 거쳐 러시아에 투입됐는데, 같은 선령대인 LNG Kano('07년식, 선령 19년)의 10월 해체 가치는 $14.7m($505/LDT). 올해 폐선된 스팀선 6척의 해체 가치도 척당 $11.0~15.7m 수준으로, 러시아는 폐선 직전의 노후선을 해체 가치의 약 1.9배에 매입한 셈 ▪️러시아가 매입하는 노후선은 북극 결빙 구간이 아닌 환적 이후 장거리 구간용. 무르만스크·캄차카 환적 거점에서 아시아까지는 빙급이 필요 없어 노후 일반선으로 충분하고, Asyad 4척도 무르만스크에서 중국까지 Arctic LNG 2 화물을 운송 ▪️러시아의 일반선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 아시아향 LNG 수출은 3Q26 누적 1,200만톤으로 약 33%(YoY) 증가했고, '27년 1월 1일부터 EU의 러시아산 LNG 수입금지가 시행되면 야말 LNG의 유럽행 단거리가 아시아행 장거리로 바뀌어 야말에만 최소 30척의 추가 LNGC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신조 경로는 제재로 거의 막혀 있음. 러시아 즈베즈다의 Arc7 자체 건조는 서방 기자재 공급 중단으로 당초 15척 계획이 6척(현재 2척 인도)으로 축소. 이에 러시아는 제재로 묶였던 자국 프로젝트용 선박을 되사오는 방식으로 대응 중. 노바텍은 9월 야말 LNG용으로 건조된 뒤 1년 넘게 계선 중이던 MOL의 Arc4 LNGC 4척(한화오션 건조)을 척당 $224m에 매입. 결빙 구간은 묶여 있던 자국 프로젝트용 선박으로, 장거리 구간은 노후 일반선으로 채우는 구조 ▪️EU도 러시아의 LNGC 확보를 견제하기 위해 7월 21차 제재에서 원유 탱커에 이어 LNGC 대러 매각에 사전 신고 의무를 도입했고, 10월 25일까지 전면금지로 전환할지 검토할 예정. 발동 시 제3국 매수자를 거친 재매각·차명 소유까지 막을 '합리적 조치' 의무가 매도자에게 부과됨 ▪️하지만 실제 발동 여부도 불확실. 시행은 회원국 만장일치로 별도 규정을 채택해야 가능하고, 그리스는 7월 21차 제재 당시에도 거부권을 활용해 ‘22년 이전 계약에 한해 자국 선사의 러시아 LNG 운송 예외를 확보한 바 있음 ▪️또한 EU 금지가 막을 수 있는 노후 LNGC 선대가 많지 않음. 그리스는 전체 LNGC의 20%를 보유한 최대 선주국이지만 대부분 신형선이고, 선령 15년 이상 노후선 중 EU 선주 비중은 8%에 불과. 노후선은 중동(23%)·일본(21%)에 몰려 있고, 실제로 올해 러시아행도 대부분 오만·중국 등 비EU 매도자였음 [차트 4] ▪️발동되더라도 우회가 가능. 재매각 방지 의무는 매수자 실사 기준이라 다단계 중개로 피할 수 있고, 원유 탱커도 같은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그림자 선단은 1,000척 이상으로 유지됨. EU 금지의 효과는 차단이 아니라 매수 비용을 조금 높이는 수준 ▪️결론적으로 노후 LNGC 폐선 규모 감소는 구조적인 폐선 수요 감소가 아니라, 운임이 2행정선의 20% 수준에 불과한 노후 스팀선을 러시아가 해체 가치의 1.9배에 사들이며 폐선이 이연된 결과. 스팀선은 202척(전체 선대의 약 22%) 전부가 교체 대상. 러시아가 추가 수요까지 흡수한다 가정해도 30척 내외로, 나머지는 여전히 폐선 대기 수요 ▪️‘27년 1월 1일 EU의 러시아산 LNG 수입금지로 야말 LNG가 아시아 장거리로 전환되며 톤-마일이 늘고, 유럽은 빠진 물량을 미국산으로 대체. 러시아 항로는 노후선이 흡수하지만 미국->유럽 항로는 EU ETS 부담으로 신형선이 맡게 돼 신조 수요로 연결되고, 러시아 수요가 채워지면 이연된 교체 발주까지 더해지며 LNGC 발주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조선업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 유지 ▶️보고서 원문: https://buly.kr/28wOAE7 SK증권 조선/방산 한승한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Cyclical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sksresearch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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