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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호 연구위원
[삼성전자] 환율도 메모리 호황을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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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3분기 환율 부진을 극복한 실적
삼성전자 26년 3분기 잠정 매출액은 195조원, 영업이익은 107.4조원이다.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사업부별 실적은 이전 전망과 다소 차이를 보인 것으로 추정한다. DS와 디스플레이는 이전 추정치를 상회했고, MX, VD/가전은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이전 추정치를 하회했다. DRAM 가격과 Bit Growth는 추정치 대비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NAND는 물량이 예상보다 적고, 가격도 예상 대비 하락한 것으로 수정했다.
• 메모리 호황은 기대 이상
메모리 실적은 예상을 넘는 수준이라 판단한다. 가격 상승은 시장 예상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 2분기 가격 움직임이 LTA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것을 고려해서 3분기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HBM 비중 상승과 모바일 가격 움직임이 좀 더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메모리 적자는 예상보다 커진 것으로 추정한다. 신규 수주에 따른 가동률 개선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영향으로 판단한다.
• 현저한 저평가 구간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AI 관련 투자 규모가 더 커지고 있고, 계약 이행에 대한 구속력이 더 강해지고 있고, 영업이익률 개선이 아직은 진행형임이 증명되고 있고, 현저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0월 말에 확정될 3분기 배당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주주 환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주가는 46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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