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키움증권 미국 전략 김승혁]
미국은 지금 - 엔비디아 낙수 효과 vs AI 버블
▶ 서프라이즈를 보인 엔비디아 실적
- FY3Q26 엔비디아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
- 고성능 GPU 완판 및 데이터센터 매출 사상 최고치 달성(YoY +66%)
- FY4Q26 GPM 73% 수준으로 전망
▶ 엔비디아 낙수 효과 vs AI 버블론
- 10월 말 이후 ‘AI 버블’ 논란 속 조정 장세 지속,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S&P500·나스닥·엔비디아 모두 주가 낙폭 확대
- 시장이 보는 AI 버블의 핵심은 1 AI 수익성(ROI) 둔화, 2 과도한 CapEx, 3 고평가 밸류에이션, Meta –21% 급락이 이를 상징
- 엔비디아 역시 매출채권 급증과 회수일 증가가 부각되며 고객사 수익성 우려를 자극, 시장은 이를 AI 버블 리스크로 인식해 조정을 이어가는 상황
▶ AI 버블 우려가 진정될 수 있는 여건
- 엔비디아 FY3Q26 매출은 YoY +62.5%로 전분기 대비 성장속도 가속화, RPO도 FY26까지 5,000억 달러를 확보하며 빅테크의 칩 주문 지속 확인
- 데이터센터 매출의 약 40%가 이미 추론에서 발생, 로보틱스·제조·서비스·Ad Tech 등으로 수요처가 확대되는 점이 AI 투자 가치의 근거로 작용
- S&P500 CapEx/영업이익 비중(44%)과 엔비디아 12M Fwd PER 29.3배는 IT 버블기와 비교해 부담이 과도하지 않은 수준
- 높은 GPM (74.8% 가이던스)을 감안 시 자본 고갈을 전제로 한 ‘AI 버블 붕괴론’은 시기상조로 판단
▶ 증시 반등을 위한 마지막 퍼즐
- 2023년 5월 에는 엔비디아의 초강력 가이던스가 ChatGPT 열풍과 맞물리며 S&P500·나스닥 동반 랠리의 촉매로 작용
- 이번에는 연준의 AI 버블 발언, 옵션 만기 수급,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셧다운 여파 등 매크로 리스크 맞물리며 호실적이 지수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한 상황
- 다만 엔비디아 실적은 AI 버블론의 핵심 근거(수익성·CapEx·밸류 부담)를 상당 부분 반박
- 경제지표 정상화·12월 FOMC 이후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 시 실적 재평가와 함께 증시 반등 촉매로 작용할 여지 있다고 판단
▶ 보고서 : https://bbn.kiwoom.com/rfCC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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