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12/19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시황/ESG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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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 미 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큰 폭 하회한 CPI 결과, 마이크론 호실적 속 AI 메모리 슈퍼 사이클 기대감 부각 등에 힘입어 전일 급락한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을 만회한 결과 3대 지수는 상승 마감 (다우 +0.14%, S&P500 +0.79%, 나스닥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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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헤드라인과 코어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YoY 기준 헤드라인 2.7% vs 컨센 3.1%, 9월 3.0%, 근원 2.6% vs 컨센 3.0%, 9월 3.0% / MoM 기준 헤드라인 0.2% vs 컨센 0.3 등)하며, 수치상으로는 확연히 물가 상승 둔화세를 확인할 수 있었음. 특히, YoY 기준 근원 CPI가 2.6% 상승하며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한편, 금번 11월 CPI 수치는 10월 중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관련 데이터 자료가 수집되지 않은 영향으로 9월 대비 2개월 누적 변화 기준으로 발표.
금번 인플레이션 둔화세는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일시적 통계 왜곡에 기인한것으로 판단. 특히, CPI 비중에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주거비 관련 핵심 항목의 변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탓에 산출 결과의 신뢰성이 일부 적다는 의문도 제기(실제로, 노동부는 금번 10월 주택 관련 항목 내 임대료, 자가주거비를 0으로 가정). 그 외에 11월 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기간에 조사 재개가 이뤄진 점도 일시적으로 물가를 낮춰 보이게하는 효과가 반영되었다고 판단. 이에 따라, 기조적인 물가 둔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이 정상화된 이후의 물가 지표 확인이 필요해진 상황.
그럼에도 금번 물가 지표 둔화는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에 제한적인 하방 압력과 기술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기제로 작용. 이러한 가운데 전일 시간 외에서 호실적과 폭발적인 가이던스 수치를 제시한 마이크론(+10.2%) 효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5%) 급증세 시현. 마이크론 실적을 통해 확인한 공급 쇼티지 속 메모리 호황 사이클을 확인하며 지난 오라클발 쇼크를 상쇄하며 AI 관련주 투심 반전에 성공.
한편, 금주 고용, CPI, 마이크론 실적 등 빅 이벤트를 소화함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만한 12월 메인 이벤트는 상당 부분 해소한 상태. 일부 AI 관련 노이즈를 제외하고 매크로나 AI 관련주 실적을 중립 이상으로 소화해냄에 따라 12월 말 산타 랠리가 나타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 실제로, 1990년 이후 2024년도까지 12월 S&P500 평균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12월 첫째주~ 둘째주까지는 횡보세를 보인 이후 셋째주 이후 연말까지 평균적으로 상승했다는 연말 계절성을 상기해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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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 증시는 개장 전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 효과에도 불구하고 포드와의 9.6조원 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 6%대 급락 속 2차전지 투자심리 악화, 원달러 환율 1,480원선 근접 및 외국인 수급 여건 악화 등으로 대형주 중심으로 부진한 결과 양 지수는 하락 마감 (코스피 -1.53%, 코스닥 -1.07%).
금일 국내 증시 또한 마이크론 효과 속 메모리 사이클 기대감 부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5%) 급등을 반영하며 반도체, IT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 한편, 금일 장 중 BOJ 통화정책회의 진행될 예정이며, 금리 인상 여부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염두에 둘 필요. 다만, 금리 인상 자체는 이전 BOJ 총재의 예고로 인해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있다고 판단되어있다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자체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
자료 링크 : https://bbn.kiwoom.com/rfSD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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