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02/27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시황/ESG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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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목) 미 증시는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뉴스 이후 차익실현 심리 속 AI 반도체 및 하드웨어 중심으로 매물 출회된 결과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 다만, 기술주 내 소프트웨어 업종은 반등하고 금융,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로 로테이션 진행되며 3대지수 혼조세로 마감(다우 +0.03%, S&P500 -0.54%, 나스닥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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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비디아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이후 차익 실현 심리(Sell on the news)가 우위를 보이며 5%대 하락 마감. 11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 70%대 중반의 매출총이익률(GPM) 유지 등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1) 컨퍼런스콜에서의 주가 모멘텀을 자극할 신규 뉴스 부재, 2) 지난 3년간 연속된 어닝 서프라이즈 속 시장 눈높이 상향, 3) 중국향 매출 불확실성 등 현재의 호실적 보다 실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반영된 결과.
이와 더불어 AI 산업에 대한 버블을 경고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가령, 마이클 버리는 금번 엔비디아 실적 내 전년 대비 161억 달러 → 952억 달러로 급증한 장기 구매 의무(반도체 설비 확대에 따른 취소 불가능한 공급 계약)을 지적하며, 향후 AI 수요가 둔화될 경우 이 같은 대규모 주문을 선집행하는 방식이 향후 엔비디아의 마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
다만, 금번 주요 빅테크 실적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올해 Capex 전망치 상향(약 6,500억 달러)과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 성장 전망(4Q25 623억 달러 → 1Q26E 780억 달러)은 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시사. 따라서, 금일 미 증시에서의 흐름은 유동성 여건이 둔화된 가운데 AI 기술주 내 연초 이후 조정을 받았던 소프트웨어 업종으로의 로테이션(금일 미국 소프트웨어 ETF IGV +2.2% 상승)이라고 판단하며, 향후에도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하드웨어 업종의 하락세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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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호실적 및 양호한 가이던스 속 AI 산업 확장 내러티브 유효하다는 인식 속 반도체, 전력기기, 자동차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된 결과 상승 마감. 한편, 코스닥 시장도 정책 부양 기대감 유효한 가운데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급등세 연출한 결과 상승 마감(코스피 +3.67%, 코스닥 +1.97%).
금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 과열 부담 누적된 가운데 전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조정세를 보인 미국 반도체주 흐름(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 등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 다만, 최근 개인투자자 중심의 급격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중 국내 대형주로의 저가 매수 유입 등이 지수의 하단을 일부 지탱해줄 것으로 판단
한편, 최근 들어 국내 증시는 1월과 같이 초대형주로 자금 매수세 집중되며 지수는 급등하지만, 상승 종목수 대비 하락 종목수가 점차 증가하며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흐름. 실제로, 전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개 기업(삼성전자 +7.1%, SK하이닉스 +8.0%, 현대차 +6.5%)이 급등하는 가운데 코스피 상승 종목수(202개) 대비 하락 종목수(593개)는 2배 이상 많았음. 금일 반도체를 중심으로 단기 매물 소화 국면으로 진입할 경우, 주도주 쏠림 속 일부 소외되었던 업종 또는 코스닥 시장으로 자금 로테이션 진행될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
자료 링크 : https://bbn.kiwoom.com/rfSD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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