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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경제분석 이승훈] 2026.5.26(화)
📮[메리츠증권 경제분석 이승훈] 2026.5.26(화)
Macro Strategy: 유럽의 자강—안보·에너지·자본시장의 동시 재편
(요약본) https://tinyurl.com/y2xctfcx
최근 유럽의 자강 노력은 그들이 “전략적 자율성”을 선언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국방, 에너지, 자본시장 통합, EU 예산 증액을 통해 조달과 금융, 산업 구조를 바꾸려는 시도이다. 본 보고서는 이 중 다음 3가지 이슈에 집중한다.
첫 번째 축은 국방이다. 유럽 전역의 국방예산 상향 조정은 2030년까지 러시아 억지에 필요한 생산능력 갭을 메우는 조달 사이클이다. 유럽 방산기업 수주잔고와 Capex의 빠른 증가는 실제 발주와 생산능력 확충으로의 이행을 보여준다.
두 번째 축은 에너지 자립과 전기화이다. 특히 4월 발표된 AccelerateEU는 기존 4대 에너지 정책을 보완/가속하는 정책이며, 화석연료 위험 경감. 전력망, 재생에너지·전기화 투자 확대에 주력함을 주목한다.
세 번째 축은 자본시장 통합이다. 유럽은 저축률은 높지만 가계자산이 생산적 위험자본으로 충분히 흘러가지 못하여 혁신기업이 제대로 크지 못했다. 2026년 독일 등 E6가 감독 중앙화, 시장 인프라 통합을 밀면서 자본시장 통합과 역내 저축의 투자 리사이클링에 박차를 가한다는 점은 중요한 변화다.
주식의 경우 1) 국방 관련해서는 유럽/한국의 방산 업체가, 2) 에너지 관련해서는 전력망 장비, 원전·SMR 등이, 3) 자본시장 통합은 거래소, 자산운용사가 수혜이다. 채권은 국채공급 확대 위험이 제기되는 가운데, EU 재원, 민간자본 역할의 재정부담 경감 여하가 관건이다. 유로화의 경우 계획대로 어젠다가 이행될 경우 구조적 할인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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