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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KiwoomResearch ↗ · 2026-06-15 07:30
#삼성전자#키움증권#SK하이닉스
"금리와 수급이 좌우하는 증시 변동성"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스페이스 X(+19.2%) 상장 흥행에 따른 나스닥 내 여타 기술주들의 기계적인 자금 이탈 부담에도, 미-이란 휴전 기대감, 6월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둔화(4.6% vs 컨센 4.9%) 등으로 상승(다우 +0.7%, S&P500 +0.5%, 나스닥 +0.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 b. 미-이란 협상 최종 서명이 임박했기에, 매크로상 주 후반 6월 FOMC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하는 메인 이벤트가 될 전망. c. 스페이스X의 수급 블랙홀 가능성은 실적 등 IT주 펀더멘털과 무관한 수급 이슈이기에, 추세적인 자금 이탈로 변질되지 않을 것이기는 함. 다만,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음에 대비 ------- 0. 이번 주 코스피는 1) 미-이란 휴전 MOU 최종 체결 기대감, 2) 6월 FOMC, BOJ 회의, 3) 미국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지표, 4) 스페이스 X 주가 및 수급 변화, 5)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7,800~8,700pt). 1. 6월 이후 주식시장은 전쟁, 연준 긴축 불안 등 매크로 불확실성에 노출됐었지만, 지난주 중반 이후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재생성에 힘입어 주가 회복력을 보였던 상황. 15일 오전 트럼프 SNS, 이란 외무부 등을 통해 양국간 휴전 MOU가 17~19일 중 체결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매크로상 주 후반 6월 FOMC가 증시 분위기를 좌우하는 메인 이벤트가 될 전망. 최근 알파벳, 오라클 등 빅테크 업체들의 자금 조달(채권 발행, 유상증자) 이슈가 증시의 잠재적인 불안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는연준의 정책 경로 변화에 따른 미국 시장금리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배경이기 때문. 즉, “시장 금리 상승 -> AI 업체들의 채권 발행 및 이자 부담 증가 우려 -> 이를 대체하기 위한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 주주 가치 훼손 및 AI 투자 수요 둔화 -> 반도체 슈퍼사이클 논리 희석” 등 (아직 확률은 미미하지만) 부정적인 시나리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6월 FOMC가 될 예정. 2. 일단 6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기정사실화된 상태이기에, 점도표 변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더 중요할 전망. 3월 FOMC 점도표 상 연준은 연내 1회 금리인하(중간값 3.4% vs 현재 3.50%~3.75%)를 제시했으나, 이미 시장에서는 연내 1회 금리 인상에 베팅하고 있음을 감안 시, 6월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인상으로 선회를 제시하는 지가 관건. 전쟁발 에너지 인플레이션 판단, 대차대조표 변화 등을 둘러싼 연준 내 의견 분열이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 지도 관전 포인트. 케빈 워시가 이전 청문회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포워드 가이던스, 연설 등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체제의 변화 여부도 간과할 수 없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이처럼 6월 FOMC는 이전 회의 때보다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 조정 및 단기 금리 발작을 통해 선제적으로 이를 프라이싱 해온 측면이 있음. 따라서, 연내 1회 인상을 넘어, 인플레이션 리스크 확대, 조기 금리인상의 필요성, 대차대조표 조기 축소 등 공격적인 매파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 3. 그 외에도 금리 인상이 유력한 6월 BOJ 회의, 미국의 5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여타 중앙은행 회의, 경제 지표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으나, 이보다는 스페이스 X 상장이 초래할 수급 변화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임. 지난 금요일 상장한 스페이스 X는 단숨에 시가총액 2.1조달러를 기록하면서 미국 증시 내 시가총액 6위권에 진입한 상황. 이번 주에도 스페이스 X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국내외 우주 테마 ETF, 테크주 ETF 등 패시브 펀드들의 해당 주식에 대한 기계적인 편입, 알파를 내기 위한 액티브 펀드들의 편입 욕구가 출현할 것으로 판단. 이는 같은 테마 내 우주 관련주들 뿐만 아니라, 반도체, AI 등 국내외 IT주들에서 스페이스 X로의 자금 이동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 물론 어디까지나 실적 등 IT주 펀더멘털과 무관한 수급 이슈이기에, 추세적인 자금 이탈로 변질되지 않을 것이기는 함. 다만, 증시 전반에 걸친 수급 변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주중 대응 전략에 반영해 놓는 것이 적절. 4.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수급이 주된 관심사가 될 전망.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 2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순매수(+2.1조원)에 나섰기 때문. 직전 24거래일 동안(5월 7일~6월 11일)의 누적 순매도 금액이 75.6조원에 육박했던 만큼, 금요일 2.1조원 순매수만을 놓고 외국인 순매도 사이클의 종료 여부를 단정 짓기에는 한계가 있음. 동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강도를 높였던 명분이 매크로 불확실성이었음을 감안 시, 주중 6월 FOMC, 미-이란 최종 협상 과정 등을 중립 혹은 중립 이상으로 소화한다면, 이들의 순매수에도 연속성이 부여될 가능성을 열고 가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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