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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huhjae ↗ · 2026-04-27 07:35
#유진증권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SOXX= * 지난주초 앤트로픽의 미토스가 AI 열풍을 다시 한번 불을 지핀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이후 미국 기술주들 주가가 좋았습니다. * 단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돋보입니다. 동 지수는 4월 들어서만 38.5% 올랐습니다. * 이란과의 재협상은 쉽지 않은데도, AI 열기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뜨겁습니다. 지난주말 24% 급등한 인텔의 12개월 예상 PER은 73배입니다(00년 버블 당시 40배).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등했던 사례는 닷컴버블 붕괴 직전인 2000/2월(+50%),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지나기 시작한 96/11월(+27%), 닷컴버블 후 반등시기였던 01/1월(27%)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 1) 가장 섬뜩한 사례는 2000/2월입니다. 이때는 버블의 막판 불꽃을 태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0/3월 정점 이후 2002/10월까지 동지수는 -82% 폭락했습니다. * 2) 96년의 경우는 싸이클 저점을 통과한 직후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계속 올랐습니다. 반면 2001년은 반등 후 재반락을 거듭하며 2002/10월까지 방향성이 없었습니다. * 00년 2월과 2001년 사례를 빼면 20~30%가 넘는 반도체주 급등은 대부분 싸이클 초반에 나타났습니다. * 지금 반도체 붐을 초반으로 보기는 이미 너무 뜨겁습니다. 그렇다고 2000년 버블 국면과 비교하는 것도 탐탁치 않습니다. * 굳이 비교하자면 2020~21년 코로나 이후 새로운 비대면 수요가 폭발하던 시점과 그나마 유사한데, 코로나19 직후보다 구조적 산업 변화에 있어 더 강력합니다. * 물론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향후 기대를 다 반영하면 그때가 정점일 수 있습니다. 꼭 실적이 나빠야만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 최근 반도체주 강세는 추론으로의 AI 진화와 더불어, 지정학적 위험 때문에 투자자들이 더 확실한 변화에 있는 산업으로 몰린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래도 주가가 쉴새없이 달리긴 했습니다. 가파른 질주 뒤 쉼을 나쁘게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 h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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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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