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코멘트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레버리지 vs 실적=
* 코스피가 -10% 후퇴해 버렸습니다. 이유가 석연치 않습니다.
* 마이크론 실적은 지난해 3분기부터 반도체 이익이 급등해 2Q가 기저효과 상 증가율 정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 부족은 지속 중입니다.
* 레버리지 문제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나스닥 2배 레버리지, 반도체 2~3배 레버리지 상품이 인기절정입니다.
* 국내 반도체 추종 레버리지 ETF 규모는 5월말 출시 당시 4~5조 수준에서 현재 15조원으로, 한달이 안 되어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 더군다나 반도체를 사기 위해 코스닥 등 다른 산업들을 매도하는 형태도 나타났습니다. 어쩌면 반도체를 사는데 한계에 도달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 그래도 레버리지만 문제였다면, 주가 조정은 기회는 기회입니다. 관건은 레버리지가 급하게 청산된 이유입니다.
* 1) 어제 MSFT의 AI 전략 변화처럼 반도체 수요의 출발점인 빅테크의 출혈 경쟁 우려와 2) AI가 아닌 다른 산업들과의 괴리가 확대된 점에서 근본적인 우려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반도체나 AI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랠리의 끝은 밸류에이션이 아닌, 실적 버블이 터질 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AI 기업이익이 급하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물량보다 가격 인상 효과가 절대적입니다. 공급이 부족한 채로 호황이 장기화되기는 어렵습니다.
* 더군다나 빅테크간 출혈 경쟁이 AI 인프라 기업 실적을 훨씬 가속화시킨 측면들도 있습니다.
* 반면 미국도, 국내도 AI 및 반도체를 제외하면 다른 분야는 그저 그렇습니다.
* 강세장에서 쏠림은 늘 일는 일이지만, 빅테크들이 영위하는 전방산업마저 흔들리면 반도체 랠리도 힘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 한마디로 어제 급락은 빅테크가 나쁜데, 반도체만 계속 가기는 어렵다는 반증입니다.
* 주도주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생각됩니다.
* 강세장에서 15~20% 조정은 분기 한번 꼴로 나타납니다. 대략 코스피 7,300~7,800p입니다.
* 변동성과 레버리지는 줄이고, 소부장과 덜 올랐던 AI 관련 산업재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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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유진증권 전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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