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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wha plans to build US facility to manufacture modular 155mm howitzer charges
한국의 한화는 155mm 곡사포 탄약에 사용되는 모듈러 차지 시스템(MCS)을 생산하기 위해 미국에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국 자회사가 완전한 미국 방산기업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한화의 여수 탄약공장 공장장인 이우진은 최근 회사 시설을 방문한 기자단에게, 한국에서 구축한 수직계열화된 완전 자동화 생산능력을 미국으로 가져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한국의 기존 공장을 모델로 하여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춘 미국 내 신규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한화는 자체 자금으로 건설하는 신규 공장이 2026년에 착공되고, 2030년에는 미국산 원자재를 사용하는 완전한 미국 현지화 모듈러 차지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이 완전 가동될 경우 약 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설은 한화가 한국 밖에서 건설하는 첫 번째 MCS 생산시설이며, 미국의 전략적 방산 파트너가 되기 위한 더 큰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USA는 이미 미국 현지 엔지니어를 채용해 공장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환경 인허가 절차 제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나이트로셀룰로오스와 나이트로글리세린을 생산하고, 습윤 나이트로구아니딘을 처리하여 트리플베이스 추진제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제조된 추진제는 연소성 탄피 모듈에 충전되며, 여러 개의 모듈이 조합되어 완전한 MCS 유닛을 구성한다. 이는 미국 육군의 39구경장 155mm 곡사포뿐 아니라 자주포 현대화 프로그램에서 평가 중인 52구경장 곡사포에도 사용될 수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특히 장거리 포병의 중요성이 커지며 155mm 포탄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이우진 공장장은 미국에서 이 생산라인을 구축하면 미 육군이 필요로 하는 트리플베이스 추진제를 미국 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CS는 기존의 장전포대 방식 대신 연소성 케이스 모듈을 사용하는 현대식 추진장치로, 모듈 조합을 통해 사거리와 초속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안전성 향상, 군수물류 단순화, 추진제 낭비 제거 등의 장점이 있다.
여수 공장은 현재 연간 120만 개의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160만 개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보은에 건설 중인 두 번째 공장은 2027년에 여수와 비슷한 생산능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장은 향후 확장될 경우 사거리 연장을 위한 베이스 블리드 포탄을 생산하는 시설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종사 인력은 약 300명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미국 내에서 포병 로켓과 미사일용 로켓 모터를 생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로켓 모터 생산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한국 대전 공장의 기존 시설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며, 대전 공장은 천무와 한국형 전술지대지미사일 등 유도 로켓을 국내외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화는 1970년대에 포병 장약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 한국의 탄두 및 추진체 시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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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Defense
Hanwha plans to build US facility to manufacture modular 155mm howitzer charges - Breaking Defense
“By bringing this state-of-the-art manufacturing line to the US, we will be able to provide the US Army with a domestic source of triple-base propellant,” Hanwha ammo plant manager Lee Woo Jin told re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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